#지구투자보험K #지구펀딩 #새로깅 #종로3가 #플로깅
| 활동 기간 | 2026. 02. 14. · 02. 24. (2회) |
| 프로그램 | 지구투자보험K 지구펀딩 4차 |
| 팀 | 새로깅 |
| 활동 장소 | 서울 종로구 종로3가역 일대 |
새로깅은 팝업스토어 운영진이 모여 만든 팀으로, 수익을 내는 과정에서 생긴 환경 문제에 책임을 느껴 활동을 시작했으며 플로깅에 더해 전시 관람과 업사이클링으로 활동 폭을 넓혀 왔습니다. 이번 지구펀딩 4차에서는 상습 투기 지역인 서울 종로구 종로3가역 일대를 맡았는데, 여섯 차례에 걸쳐 쓰레기 데이터를 모아 「종로3가 쓰레기 지도」와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지자체와 협의해 쓰레기통 설치를 추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1회차 · 2026년 2월 14일 · 1번 출구
함께한 팀원: 박준우 · 양인철 · 김혜원 (3명)
2025년 11월 이후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 일정 조율 문제로 약 10주 동안 활동을 쉬었습니다. 활동 당일에도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이었지만 두 명의 멤버가 함께했습니다.
종로3가역 1번 출구 앞은 인도가 좁고 오가는 사람이 많은 곳인데도 갈 때마다 쓰레기가 많습니다. 화단에서는 치실, 이쑤시개, 사탕 포장지, 자양강장제 병, 커피 컵이 나왔습니다. 화단 안쪽의 유리병과 페트병, 담배꽁초를 먼저 줍고 작은 쓰레기로 넘어갔는데, 10분 만에 세 사람의 생분해 봉투가 절반까지 찼습니다. 25분쯤 지나 봉투가 가득 차는 바람에 화단 3~4개 중 2개만 정리하고 골목으로 들어갔습니다.


골목에서는 담배꽁초를 중심으로 줍다가 하수구 앞에서 한 상가 사장님과 7~8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사장님은 활동을 보며 플로깅을 처음 알게 되었다고 전하며, 가게 문을 닫은 뒤 취객이 버리고 가는 쓰레기가 고민이지만 가게 운영과 무릎 건강 때문에 참여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봉투가 예상보다 빨리 차서 2시간 계획을 1시간 30분으로 줄였습니다. 팀 봉투에 꽁초를 버리며 사과하고 가는 분도 있었지만, 말없이 던지고 가거나 쓰레기도 주우라며 공격적으로 말하는 분도 있어 거리를 두고 멤버를 보호했습니다.

2회차 · 2026년 2월 24일 · 5번 출구와 인사동
함께한 팀원: 박준우 · 문새얀 · 권민서 (3명) · 목표: 담배꽁초 50개 이상, 화단 1곳 이상 청소
이번에는 같은 곳을 반복해서 치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변 골목의 모습을 살피고 활동하는 사람의 지루함도 덜자는 뜻에서, 늘 가던 1번 출구 대신 5번 출구에서 모였습니다. 이어 낙원상가, 인사동 문화의 거리, 안국역 방향으로 나누어 걸으며 출구별 쓰레기 분포를 확인했습니다.

인사동 거리는 비교적 깨끗했지만 낙원상가로 돌아오는 길의 화단과 인적이 드문 인사동 골목에는 쓰레기가 많았습니다. 인원이 적어 작은 사탕 포장지와 담배꽁초 위주로 주웠으며, 마지막에 1번 출구 골목으로 돌아와 전봇대 앞과 골목 모퉁이에 모여 있던 꽁초와 이쑤시개를 수거했습니다.

팀원 소감
미세먼지가 많아도 오랜만에 플로깅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참가했습니다. 여전히 쓰레기가 너무 많습니다.
— 양인철 —
치실을 화단에 버리는 사람이 꽤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이기심이 속상했습니다.
— 김혜원 —
항상 종로3가 1번 출구 쪽만 방문하다가 다른 출구를 통해 종로3가역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니 재미있었습니다.
— 문새얀 —
오랜만에 플로깅에 참여했는데, 새로운 골목을 함께 발굴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 권민서 —
다음 계획
상인 인터뷰는 활동 중 대면으로 하다 보니 답을 모으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질문 목록을 미리 보여 드리고 운영진이 함께 진행하려 합니다. 낙원상가에서 15명 정도가 세 구역으로 나누어 활동하는 연합 플로깅도 계획했으나, 3월 21일 광화문 행사와 겹쳐 안전을 위해 미뤘습니다.
활동 일지 원문
2026 지구투자보험K 지구펀딩 4차 활동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