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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 기간 | 2025. 10. 09. ~ 11. 10. (3회) |
| 프로그램 | 지구투자보험K 지구펀딩 3차 |
| 팀 | 푸른발자국(탄소중립 서포터즈) |
| 활동 장소 | 서울 노원구 중랑천 노원교·창동교 인근 |
푸른발자국은 일회성 활동을 넘어 지속 가능한 실천을 추구하는 탄소중립 서포터즈입니다. 매월 정기 플로깅으로 쓰레기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교육도 함께합니다. 이번 지구펀딩 3차 활동에서는 서울 노원구 중랑천을 담당해, 하천 곳곳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분류하며 쓰레기 발생 원인을 분석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1회차 · 2025년 10월 9일 · 노원교 인근 · 2시간
함께한 팀원: 배은빈 · 김가은 · 도혜진 · 이민규
산책로, 다리 아래, 풀숲 주변 등 쓰레기가 모이는 구역을 세 곳으로 나누었고, 사전 답사에서 쓰레기 발생량이 가장 많았던 노원교 인근을 우선 정화 구간으로 선정했습니다. 당시 축제 후 버려진 플라스틱 컵과 배달 용기, 비닐봉지가 산책로에 방치되어 있었으며, 일부 구간은 악취와 해충으로 시민 접근이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팀원들은 생분해성 봉투와 대나무 집게를 활용해 플라스틱 컵, 캔, 포장 비닐, 담배꽁초를 모아 봉투 약 4개 분량을 수거한 뒤, 분리배출 기준에 따라 재활용품과 일반쓰레기로 분류했습니다.


활동 중 지나가던 시민들이 쓰레기를 직접 전달하거나 격려를 건네며 자연스럽게 동참해 주었습니다. 풀숲 속 비닐과 병뚜껑까지 제거하자 물길 주변에서 잠자리와 새가 다시 관찰되었습니다. 활동 종료 후에는 수거물의 종류와 양을 모니터링 데이터로 기록해 다음 비교 자료로 확보했습니다.

2회차 · 2025년 10월 20일 · 노원교 인근 · 1시간
함께한 팀원: 배은빈 · 김가은 · 도혜진
1회차 정화 이후에도 바람과 빗물에 밀려온 플라스틱 컵, 캔, 스티로폼 조각이 다시 쌓인 구간을 확인한 뒤, 두 조로 나누어 1조는 자전거도로 변 생활쓰레기를, 2조는 하천변 풀숲과 수변 경계부의 페트병 및 비닐 조각 수거를 맡았습니다.

날카로운 유리 조각과 금속 캔은 집게와 장갑을 착용해 안전하게 수거했습니다. 특히 다리 아래 그늘진 구역은 시선이 잘 닿지 않아 오염이 심한 편이었습니다. 수거한 쓰레기는 재활용품과 일반쓰레기로 분류하여 임시 집하장으로 이송한 뒤, 쓰레기 재유입 원인을 사진과 위치 정보로 기록해 다음 정화 구간 선정에 반영했습니다.

3회차 · 2025년 11월 10일 · 창동교 인근 · 1시간
함께한 팀원: 배은빈 · 김가은 · 도혜진
겨울철 하천 바닥에 쓰레기가 고착되어 수질이 나빠지는 것을 예방하고자 창동교 인근 산책로, 다리 아래, 풀숲 구역을 정화했습니다. 기온이 내려가 얼음과 낙엽이 뒤섞인 구간이 많았는데, 얼음과 낙엽 사이에 플라스틱 조각과 캔이 박혀 있었습니다.
낙엽과 함께 부패하며 악취를 유발하던 비닐류를 집중 수거하고, 자전거길 변 배수로에 쌓인 스티로폼과 병뚜껑도 치워 하천으로 흘러들 쓰레기를 줄였습니다. 쓰레기 발생 지점은 지도에 기록해 이듬해 봄 우선 정화 구간으로 표시했습니다. 정화를 마친 구간에서는 새가 다시 관찰되었습니다.

팀원 소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건네며 "함께 깨끗하게 만들자"고 말해 주셨을 때, 환경보호가 강요가 아니라 공감에서 시작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 배은빈 —
중랑천이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생명이 깃든 공간임을 다시 느꼈습니다. 활동 후 맑아진 하천을 보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 김가은 —
쓰레기를 버린 사람이 아닌, 치우는 사람으로서의 책임을 느끼며 환경을 되돌리는 일이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 이민규 —
춥고 힘들었지만 깨끗해진 중랑천을 보니 보람이 컸습니다. 환경을 지키는 일은 계절과 상관없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 도혜진 —
다음 계획
재오염이 빈번한 다리 아래와 자전거길 변 구간을 중심으로 정기 정화 활동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산책로 입구에 QR 코드를 배치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중랑천 파랑 챌린지」를 운영하고, 수거 지점과 쓰레기 발생 빈도를 분석한 「중랑천 환경관리 카드뉴스」도 제작할 예정입니다. 나아가 2026년 봄 해빙기에는 수질 점검과 침적 쓰레기 제거를 병행하는 복원 점검 활동을 추진하고, 중랑천 관리소와 쓰레기 재유입 원인 데이터를 공유하여 시민이 함께 가꾸는 하천 복원 구역으로 조성하고자 합니다.
활동 일지 원문
2025 지구투자보험K 지구펀딩 3차 활동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