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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 기간 | 2025. 12. 05. ~ 12. 19. (3회) |
| 프로그램 | 지구투자보험K 지구펀딩 2차 |
| 팀 | 그린스텝(학생 모임) |
| 활동 장소 | 대구 북구 도남천 · 도남지 주변 산책로와 도로 |
그린스텝은 하천 청소와 환경 캠페인을 실천하는 학생 여섯 명의 모임입니다. 「직접 행동하고 기록해 나누자」는 원칙 아래 쓰레기 수거부터 SNS 홍보까지 역할을 나누어 활동하며, 다른 친구들도 쉽게 환경 보호를 시작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대구국제고 인근 도남천은 쓰레기와 오염물로 물이 탁해지고 주변 환경이 훼손된 상태였습니다. 그린스텝은 세 차례 플로깅으로 쓰레기를 치우며 오염 현황을 기록하고, 카드뉴스와 영상으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쉬는 생태 공간을 되찾자는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1회차 · 2025년 12월 5일 · 도남지 산책로
함께한 팀원: 김나현 · 고윤지 · 구해린
12시 30분에 학교에서 출발할 때는 날씨가 많이 추웠지만, 미리 옷을 따뜻하게 입어 큰 불편 없이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구해린 팀원은 사진 기록과 봉투 운반을 맡았고, 김나현과 고윤지 팀원은 양쪽으로 나누어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산책로를 살펴보니 휴지와 캔 같은 작은 쓰레기뿐만 아니라 낙엽에 묻혀 잘 보이지 않는 비닐 조각도 꽤 많았습니다. 특히 도남지로 내려가는 경사면에는 바람에 날려 온 플라스틱이 많이 걸려 있었는데, 비가 오거나 바람이 세지면 그대로 저수지로 흘러들 수 있는 쓰레기였습니다.


한 시간 동안 활동하는 사이 지나가던 주민들이 「고맙다」, 「길이 깨끗해져서 좋다」며 응원해 주었습니다. 활동을 마칠 즈음에는 봉투가 생각보다 묵직해져, 비닐봉지 한 개 분량을 채운다는 목표를 충분히 이루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던 비닐이 사라지자 산책길이 훨씬 정돈되어 보였고, 「오늘따라 길이 더 깨끗한 것 같다」는 산책객의 말에서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회차 · 2025년 12월 15일 · 해가 진 뒤의 도남지 인근 도로
함께한 팀원: 김나현 · 고윤지 · 유하민
활동 시간이 바뀌어 해가 진 뒤에 나서자 주변이 어두워 쓰레기를 한눈에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밝은 가로등 주변과 차량 통행이 적은 도로 가장자리를 중심으로 수거 범위를 정했습니다. 인도 틈에 끼인 쓰레기와 풀숲 근처에 버려진 쓰레기를 하나씩 찾아 수거하는 한편, 발견한 위치를 서로 공유하며 효율적으로 움직였습니다. 1회차보다 넓은 구간을 살폈으며,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도로 가장자리와 인도가 한결 깔끔해졌습니다.


3회차 · 2025년 12월 19일 · 마지막 공식 활동
함께한 팀원: 김나현 · 고윤지 · 황지영 · 유하민 · 이새봄
이날도 일정이 변경되어 어두워진 뒤에 활동을 시작했는데, 도남지 인근 도로는 가로등이 많지 않아 밝은 가로등 주변을 중심으로 도로와 인도를 따라 천천히 이동했습니다. 처음에는 봉투가 가벼웠으나 담배꽁초와 휴지, 플라스틱 조각이 계속 모이면서 점점 묵직해졌습니다. 늦은 시간과 어두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를 챙기며 끝까지 활동을 마쳤고, 길가에 흩어져 있던 쓰레기가 대부분 사라져 산책하는 사람들이 이용하기에 한결 쾌적해졌습니다.


팀원 소감
짧았지만 정말 알찬 경험이었다. 작은 쓰레기 하나가 환경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걸 다시 느꼈고, 직접 행동으로 환경을 지킨다는 것이 생각보다 뿌듯했다. 다음에는 더 넓은 구역을 정리해 보고 싶다.
— 김나현 —
산책로가 생각보다 깨끗한 줄 알았는데 막상 주워 보니 숨어 있는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놀랐다. 활동 후 길이 훨씬 정돈된 걸 보니 성취감이 컸다.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
— 고윤지 —
좀 추웠지만 플로깅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가끔 주민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힘이 났고, 지역 환경을 함께 지키는 기분이 들어 기뻤다.
— 구해린 —
어두운 환경에서도 팀원들과 협력해 활동을 끝까지 마쳐서 뿌듯했다. 직접 행동으로 환경 보호를 실천한 경험이었다.
— 김나현 —
짧은 시간이었지만 눈에 띄는 변화를 볼 수 있어 의미 있었다. 평소 지나던 길을 다시 보게 되었다.
— 고윤지 —
쓰레기를 직접 줍다 보니 환경 문제를 더 실감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작은 실천을 계속하고 싶다.
— 유하민 —
팀원들과 함께 협력하며 활동해서 더 의미 있었다. 힘들었지만 깨끗해진 길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
— 황지영 —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가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일상에서도 계속 실천하고 싶다.
— 이새봄 —
다음 계획
이번 활동으로 도남지 주변에 쓰레기가 흘러들 위험이 실제로 크다는 사실을 확인한 만큼, 1회차에 발견한 쓰레기가 많이 쌓인 도로 한 곳도 따로 치워 볼 계획입니다. 공식 활동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플로깅을 멈추지 않고, 길을 걷다 쓰레기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겠습니다. 환경 보호는 특별한 날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주변 사람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전하고자 합니다.
활동 일지 원문
2025 지구투자보험K 지구펀딩 2차 활동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