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NEWS 데이터플로깅 - '일손 부족' 자원봉사, 직접 해봤더니 (2022. 01.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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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훈 기자 hwangd@ebs.co.kr / EBS NEWS



[EBS 저녁뉴스]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자원봉사 현장도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코로나 3년 차인 올해, 황대훈 기자가 직접 자원봉사 현장으로 가봤습니다.


데이터플로깅 환경정화 사례 - EBS NEWS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한 2020년, 자원봉사자 숫자는 반토막이 났고, 지난해에도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늘어난 게 비대면 활동입니다.


제가 하고있는 건 플로깅이라는 비대면 자원봉사입니다.


이렇게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고 쓰레기를 주운 위치를 핸드폰에 이렇게 앱으로 입력해서 위치 정보까지 입력하는 겁니다.

혼자서 줍고, 줍고, 또 주웠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단체로 하던 쓰레기 줍기를 혼자 비대면으로 하는 겁니다.


데이터플로깅 환경정화 사례 - EBS NEWS


30분도 안 돼서 이렇게 백 개가 넘는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비대면 자원봉사는 분야와 방식 모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데이터플로깅 환경정화 사례 - EBS NEWS


데이터플로깅 환경정화 사례 - EBS NEWS


[리포트] 

중략...


백순희 센터장 / 부산시자원봉사센터

"가상공간 메타버스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저희들이 마련했습니다."


자원봉사를 원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몰리면서 비대면 봉사활동 참여자는 오히려 증가했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김의욱 센터장 /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가 양으로 관리되지 않거나 확인되지 않는 굉장히 다양해지고 다각화된 방식으로 일어나고 있다…"


다만 사람의 손길이 절실한 소외 취약계층은 아쉬움이 많습니다.

지난해 9월을 기준으로 단 한번도 자원봉사자가 찾지 않은 기관이 전체의 40퍼센트가 넘습니다.

자원봉사는 코로나19 집합금지 명령에서도 예외를 적용받아, 여러 사람이 모일 수 있습니다.

"코로나보다 더 무서운 건 배고픔이고 배고픔보다 더 견디기 힘든 게 외로움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이분들 외로움에 지쳐 있습니다. 찾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BS 뉴스 황대훈입니다.


출처 :  EBS NEWS

https://news.ebs.co.kr/ebsnews/allView/60164581/N

황대훈 기자hwangd@ebs.co.kr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