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선행과 경력을 환경으로 연결하는 '이타서울

조회수 97

서울청년생활 -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 공식 포스트



청년들의 선행과 경력을 환경으로 연결하는 '이타서울'



'이타서울'이라는 단체를 설립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2016년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심장병 어린이 긴급수술비 지원을 목적으로 '이타'기부 공동체를 결성했습니다. 참가자분들이 10,000원의 기부금을 내고 참여하는“두런두런”이라는 기부 러닝 프로그램과 콘서트를 통한 기부 프로그램 등 문화기부모임 위주로 쉬운 기부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활동을 지속하다 보니 참여하시는 분들의 기부금을 사용하는 것을 조금 더 전문적으로 보고하고 기부금 영수증으로 발행과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2018년 사단법인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프로그램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기부와 선행이 내 주변의 어려운 사람에서 자연환경에까지 확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Race-up'이라는 환경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하였고, 2019년에는 데이터플로깅 웹서비스를 기획해 청년 활동가들과 환경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려움도 많았을 텐데요.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어려움은 어떻게 극복해왔나요?

활동을 지속하며 수혜자에게 더 나은 선행과 기부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활동가들의 삶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의 기본적인 의식주가 보장되지 않고 생활이 불안하다면 남을 생각하는 마음을 키워나가기 어려워지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일 것입니다. 이타서울의 활동가들이 주로 청년들이고 그들의 열정이 이타의 동력이 되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투리 시간을 내고 자비를 들여가며 활동하는 활동가들에게 지속적 활동과 전문성을 위한 스터디를 제안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당시 이타서울의 구조는 활동가들의 선한 마음과 운영진들의 자비로 활동을 지속하고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대면활동이 중단되면서 이타서울이 준비해왔던 비대면 데이터플로깅 웹서비스로 청년들의 환경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었습니다. 기후환경분야 비대면 인턴십을 진행하며 환경에 관심 있는 청년활동가들을 만나고, 환경에 대한 고민과 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타서울의 데이터 기반 환경활동은 기업 ESG 경영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나가고 있습니다. 두산, NH농협, SK이노베이션, DB손해보험,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 기업 CSV 활동을 호스팅하고, 산림청,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및 여러 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과도 함께 활동을 진행하면서 이타서울의 청년활동가들이 역량 있는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청년 프로젝트 지원 사업으로 '이타서울'에서 하고 있는 YouEarth Eco-nomy(유어스에코노미)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가까운 미래, 기후환경문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는 경제라고 생각했습니다. 환경과 청년, 청년의 경제활동 의미로 '유어스 에코노미(YouEarth Eco-nomy)' 줄여서 'YouEarth'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YouEarth(유어스)'는 서울시 청년자치정부의 슬로건 'YOURS'를 인용하여 청년+환경의 의미를 담았고, 에코노미는 ECONOMY(경제)의 첫 음절이 ECO인 것을 빌려와 '에코노미(ECO+NOMY)' 환경+경제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유어스 에코노미(YouEarth Eco-nomy)'는 청년들 활동가들의 환경활동이 경제활동의 에너지가 되고, 경력이 되어 경제적 보상가치를 창출하여 그 활동을 지속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타서울은 청년활동가들과 대학생 서포터즈들의 활동을 경력화할 수 있는 청년 CSV 활동 경력 플랫폼-유어스 코드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 공헌 활동 지원과 기업의 ESG 사업에 역량 있는 인재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이타서울'만의 차별화된 사회적 가치는 무엇인가요?

이타서울은 기여자 중심의 비영리법인입니다. 이타서울은 기부자, 사회공헌자, 자원봉사자 등 공헌자(활동가)를 항상 앞에 두고 경영합니다. 기여자가 없으면, 수혜자의 개념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활동가들이 사회적 가치를 함의한 일을 지속하는 것을 공동체의 우선 가치로 생각합니다.

이타서울은 타인을 위하기에 앞서 활동가의 경제적 보장을 기반으로 활동가 스스로를 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최소한의 삶을 보장받은 활동가는 타인을 위해 성실한 일상, 꾸준한 자기계발, 부단한 배움을 목표로 합니다. 이타서울은 나를 위함과 타인을 위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결국, 나를 위함으로 타인을 위할 힘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요?





2021년 '이타서울'의 대표적인 성과는 무엇인가요?

우선 비대면 데이터플로깅(미션클리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이 독려와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두산, NH농협, SK이노베이션, DB손해보험,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 기업과의 연계 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파타고니아의 글로벌 네트워크 1% for the planet 공식 비영리 파트너로 선정되었습니다. 산림청,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등 여러 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하여 자원봉사자와 센터의 활동가분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 청년 기업들과도 손을 잡고 내년 CSV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청년활동가들과 대학생 서포터즈들의 활동을 경력화할 수 있는 청년 CSV 활동 경력 플랫폼-유어스 코드의 기획이 청년활동가들의 사회 공헌 활동에 화력을 불어넣었다고 생각합니다. 휘발되기 쉬운 자원봉사, 사회 공헌 활동은 개인의 만족과 주변의 응원 정도로 그치기 마련이지만 이타서울의 CSV 활동의 경력화는 앞으로의 미래를 계획하는 청년들에게 선한 영향력의 가치를 더 크게 주목하는 역할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물론 환경을 위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기업의 ESG 사업 확장, 역량 있는 인재 채용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활동가들이 필환경시대의 기업 ESG 경영 시스템과 더불어 직접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주도해 나가는 것도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본인들이 취업의 목표 중 하나로 꿈꾸고 있던 기업의 사회 공헌활동은 활동가들을 그 꿈을 목표하는 것에 더욱 큰 긍지를 가지고 활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미래산업에 중심이 되는 ESG 경영과 국가의 환경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실무를 담당하며 경험할 수 있는 것이 간접적인 경험이나 스터디보다 더 큰 공부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정량적인 성과도 정말 중요하지만, 눈에 보이지는 않아도 청년들의 환경을 위하는 활동, 에너지가 경력이 될 수 있도록 서포트하고자 하는 이타서울의 마음이 청년들에게 닿아, 청년 개개인의 성취를 이뤄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최종 목표가 궁금합니다.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어느 분야에서든 어떤 위치에서든 사회 공헌활동은 필수적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쉽고 즐겁게 기부하고 사회를 위한 활동을 기획하는 것, 그리고 지속하는 것이 이타서울의 목표입니다.



출처 : 서울청년생활 -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 공식 포스트